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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제이 드마코가 부의 추월차선 포럼을 운영하면서 '부의 추월차선' 책에서 의도한 바대로 독자들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해서 썼을거라고 생각되는 완결판: 언스크립티드 이다.
책 내용 중 다수 언급되는 부분이 부의 추월차선 포럼의 실패 사례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부의 추월차선의 내용과 매우 다르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 훨씬 구체적인 사례와 행동강령? 들을 제시해놓았다.
당연하게도 실천하기가 매우 어렵긴 하다. 마음가짐에서부터 실제 행동까지 하나의 챕터만 따로 떼도 책이 될 정도로
한 주제가 가지고 있는 난이도에 비해 읽히는 속도는 빠르다..
마음가짐을 사업가 마인드셋으로 바꾸는 것만해도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1~2개월 이상 걸리는 어려운 작업일 것이다.
그만큼 어려운 일들이 연속적으로 제시된다. 일반 직장인 기준으로 생각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주변의 평을 들어보면
회사를 다니고 있지 않은 경우에도 어려운 일들은 맞는 것 같다.
책의 후반부는 피터틸의 제로투원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결국 사업가적 마인드라는 것은 스타트업을 만드는 것과도 어느정도 연관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사업가적/생산가적 마인드가 기본 탑재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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