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er/Hustle Coding

[개발자 마인드셋] 개발자가 돈을 추구하면 안되는걸까?

디큐로그 2022. 9. 1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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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허슬코딩을

응원하는 허슬코딩아카데미 입니다

오늘은 개발자가 돈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라는 주제로 한 번 시작해 보겠습니다

연봉협상 그리고 스톡옵션

여러 가지에 대해서 얘기를 한번 해 볼게요


먼저 한국 스타트업 씬의 개발자

체감 연봉에 대해서 간단하게 준비를 좀 해 봤어요

이게 연봉이 좀 민감한 주제다 보니까 숫자 가지고

태클 거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이 숫자는 절대적으로 맞다는 게 아니고

제가 들어본 수치들을 적은 것이기 때문에

민감하게 생각하시지 말고

단순하게 그냥 레인지를 좀 봐 주신다는 의미로 봐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시리즈 C이상의 스타트업과

그리고 대기업 계열사

대기업 계열사라는 거는 삼성에 삼성전기

이렇게 삼성 이라는 이름이 붙은

그런 계열사를 얘기를 하는 게 아니고

모기업이 자본을 많이 출자한

그런 회사가 대기업인

즉 자본의 걱정이 별로 없는

그런 스타트업을 얘기 하는 거고요

그리고 얼리스테이지 스타트업 여러분들이 많이 생각을 하시는

조그만 스타트업 이렇게 구분을 좀 해 봤어요

사실상 이제 시리즈 C 이상의 스타트업은

IT대기업에 가까운

큰 규모의 회사들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런 회사들은 기본적으로 3600에서 7000

이정도의, 신입 기준입니다

신입 기준으로 원천징수 기준으로 이 정도 금액을 받더라

대기업 계열사는 4000에서 6000

얼리스테이지 스타트업은 2800에서 4000 이라고 했는데

사실상 얼리스테이지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이 숫자를

받아들이긴 좀 어려운 게

얼리스테이지

스타트업은 신입을 채용을 할 수 없는

경우도 꽤 많거든요

신입을 채용한다는 거는 같이 멘토링이나

교육을 시켜 줄 수 있는 사수가 있다

라는 건데 있는 회사가 많지가 않죠 (얼리 스테이지는)

그러다 보니까 이 숫자는 조금 어폐가 있다


그래서 경력자 관련 해서 다시 보시면

이제 경력은 사실 진짜 베리에이션이 엄청 높아요

임금에 따라서 어떤 사람들은

굉장히 연봉 협상이나

이런 것을 잘 해서 높게 받으신 분들도 있고

적게 받으신 분도 계신데

요거는 이제 원천징수 기준으로 하는 거고

여기에서 중요하게 봐주시면 좋을게

얼리스테이지 스타트업 부분입니다 이 부분 보시면

사실상 아무것도 없는 예를 들면

기술자가 없고

다 외주로 뭔가 만들어져 있는 그런 환경에

본인이 모든 걸 책임을 지는

책임 급에 자리로 간다라고 보시면 되고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높은

연봉이 형성이 되어 있는 거를 알 수가 있어요

연봉이 많으니까 좋다

그 취지는 아니고

책임감을 가지고 가야 되는 연봉이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스타트업 씬의 연봉은 굉장히 낮습니다


예를 들어서 가져온 해외 연봉 통계 인데

구글과 페이스북 이니까

이거는 너무 대기업 아니냐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그렇게 따졌을 때

네이버와 카카오를 우리가 비교 대상으로 가져왔을 때

과연 이게 합당하게 연봉이 될까

그걸 계산을 해 보면 또 아니거든요

지금 여기 L3와 E3 부분이 평균적으로

1년 정도도 안된 신입들이 이 위치에 있는 거거든요

근데 분포가 되어 있는 곳을 보시면

최소 2억이에요 최소 2억

그러다 보니까 이게 물론 미국이니까 물가가 비싸고 이런 건 있겠죠

근데 그런 걸 감안해서

예를 들면 두 배로 보정을 해 준다고 해도

한국 기준으로는 1억이 돼야 되잖아요

근데 보시다시피

한국에서 신입이 1억을 받는다 쉽지 않지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포인트가 한국의 개발자

연봉 시장이 굉장히 저평가돼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지금보다 최소 1.5배

2배 정도에 레인지가 형성이 돼야 된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요

실제로 다른

해외 다른 동남아라든지

아니면 유럽이라든지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 봐도 경력은 사실 잘 모르겠어요

경력 같은 경우에 굉장히 레인지가 넓기 때문에

일반화시키기가 어렵잖아요

근데 신입 같은 경우에는 일반화시키기가 꽤 쉬운데

그런 측면에서 조금 신입의 연봉은 너무 낫지 않나

그런 생각이 사실 있고요

우리나라에 문제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가 아무래도 제조업 베이스로

산업 구조를 잡고 성장해온 나라다 보니까

인건비 후려치기로

이렇게 사람을 갈아넣어서

기업의 성장을 하는 구조를 많이 가지고 있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인건비에 돈을 많이 쓴다

라는 개념이 잘 없어요 아직까지도 잘 없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작년에 한창 개발자

연봉 많이 올라간다라고 하면서

그런 붐이 있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좀 부족한 거 같다

근데 이거는 저는 시간이 좀 걸릴 거라고 생각을 하고

개발자분들의

의식도 좀 달라져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본인의 연봉을 통보를 받는 게 아니라

협상을 할 수 있는 인식들이 좀 생겼으면 좋겠어요

제가 유튜브를 하기로 시작한 이유도 그런 거 같습니다

개발자라고 꼭 돈을 추구하면 안 되고

그런 건 아니잖아요 그죠


그래서 일단 스타트업에서

보상 체계에 대해서 먼저 이해를 하는 게 좋습니다

많이 쓰이는 것 중에 하나가

TC 기준으로 많이하죠

TC가 이제 토탈 컴펜세이션이라고 해서 총 보상 인데

이거는 연봉과 스톡옵션 등을 합친

그런 거라고 보시면 돼요

보너스 등등을 포함한 그런 게 TC 라고 보시면 되고

다음에 스톡옵션을 조금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신데

스톡옵션의 경우에는

여러분의

스타트업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이게 일반적으로는 이제 베스팅 이라는 게 있어요

베스팅 이라는 기간이 있어요

그래서 바로 내가 뭐 주식을 주식창에서

거래를 하는것처럼 살 수 있는 건 아니고

현재의 가치, 스타트업이니까

굉장히 작은 가치일거잖아요

그래서 작은 가치일 때 그 가치로

내가 스톡옵션을 행사를 하면

(스타트업의) 주주가 되는 거거든요

근데 일반적으로 4년을 좀 봐요 4년 정도

한국 법으로는 2년 이상인데

2년에서 4년 사이에

근로를 하면

권리가 주어지고

그 권리를 행사를 하면 본인이 주주가 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는 권리행사

하는 그 가격은 그 현재 가치에요

예를 들면

4년 후에 내가 스톡옵션을 행사를 했다

근데 4년 동안 예를 들면

100배가 성장했어요 100배 성장을 했어요

그러면 내가 100원에 산 주식이 10000원짜리가 된 거죠

스톡옵션이다라고 할 수 있겠고 자세한 거는

궁금하신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추가적인 영상 제작을 해 보겠습니다

연봉은 현금이죠 잘 아시는 연봉

그리고 보너스도 여기에 포함이 좀 될 거 같고요

espp 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거는 주로 미국 회사 얘기일 거 같은데

우리 사주와 적금을 합쳐 놓은

그런 형태라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이제 자사주를 10%

20% 정도 싼 금액으로 살 수 있는데

그걸 적금 식으로 해서

예를 들면은

월급에서 10% 정도를 이제 주식으로 주는 거죠

그런 개념으로 보시면 되고

이런 방식도 좀 큰 조직들에서는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상 체계를 잘 알고

결국에는 연봉을 잘 받는 것이

자본주의 시장에서는 중요하잖아요

말로 뭐 회사가 가족이다

우리가 끈끈하게 가자 이렇게 뭐 그런 거 좋죠

하지만 여러분한테 연봉은 최저 시급으로 주면서

말로만 로열티를 강조한다

그런 것은 사실 좋지 않은 신호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돈 많이 주고

그 만큼의 어떤 대접 대우를 하는 것이

이제 시장논리 거든요

그래서 연봉에 대한 그런 얘기

저는 이제 소프트스킬의 하나에도

들어간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제가 대학교 때

과외를 하면서 느꼈던 게

생각보다 돈 얘기 하는 거에 대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안 좋게 보는 게 있다

라는 생각이 좀 있었거든요

예를 들면 돈에 대해서 단가가 얼마고

다음 달에는 얼마로 받고 싶다 라고 얘기를 했을 때

왜 이렇게 돈을 밝혀 약간 이런 얘기도 들어 본 적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이게 좀 인식이 그런 거 같아요

돈 얘기를 하면 돈에 미친놈 돈미새

약간 얘기들도 있는 거 같은데

사실상 그거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면 돈 얘기를 하는

사람한테 돈을 많이 줄 수 밖에 없어요

가만히 있으면 사실 회사 입장에서는 왜 올려 주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걸 연봉통보 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이렇게 주시는 대로 받겠습니다

하는 거는 연봉통보고, 연봉 협상을 하려면

본인이 제대로 좀 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이거는 HR에서 도와 주는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도와줄 수 있는 게 아니라 본인이 준비를 하고

받아 낼 거를 받아 내는 게 중요한 거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세 단계로 협상을 준비할 수 있는데

먼저 이제 시장가치를 알아볼 수 있어요

본인의 몸값

나 정도의 스펙에

기술자들은 얼마 정도를 받고 있는지

주변에 회사

도메인 예를 들면은 패션 도메인이면

패션 도메인의 개발자들은 이 정도로 받더라

이런 시장가치에 대해서 알아 보셔야 되겠고

그리고 다른 회사에 오퍼를 준비

이거는 이제 Optional이긴 한데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사실상 아무런 그 대항력

통보를 하잖아요

회사가 우리 이 정도 밖에 지금 못 준다

미안하다 라고 했을 때

나 그러면 다른 데로 갈게요

라는 대항력이 없으면 사실상

연봉 통보를 받을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다른 회사에 오퍼를 준비할 수 있다면 준비를 하는 게 좋습니다

저 주변에서도 많이 봤을 때

회사로 옮길 생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도 많이 봤었고

그게 저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왜냐면은 사실상 그 한 회사에서 오래

그냥 공무원처럼 다니면 물론 좋죠 그냥 끈끈하고 편하고

굳이 머리 복잡하게 뭔가를 생각할 필요가 없고 그렇죠

하지만 이 오퍼를 준비를 하고

내가 회사에 기여를 한 부분들을 정리해서

나는 이 정도 연봉을 받고 싶다라고 하는 것과

얼마를 주실래요

아 좀만 더 주세요 라고 하는 것과

프로페셔널한 정도가 다르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다른 회사의 오퍼를 준비 하고

그리고 회사에 기여한 부분들을 정리

이게 단순하게 내가 일을 얼만큼 했다 야근을 얼만큼 했다

이런 개념이 아니라

내가 만들었던 이런 모듈들 때문에

시간적으로 이렇게 이득을 봤고

회사에서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내년에 이 정도의 연봉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숫자들을 가지고

실제로 연봉 협상을 하는 것이 굉장히 좋은 방식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런데 그 상황에서

회사에서 연봉 협상을 해 주지 않는다 라고 하면

그 때 다른 회사에 오퍼를 꺼내들 수가 있는 거죠

다른 회사에서는 이 정도로 준다고 하는데

그러면 나는 이런 식으로 준비를 하겠다

다른 회사로 가거나

아니면 이거에 맞춰 주면 난 여기 있겠다

라거나 그런 부분들을 이제 얘기할 수 있겠죠 물론

이게 연봉이 다가 아닙니다

연봉만이 다가 아니고

다른 회사로 갔을 때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을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그런 일들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연봉만이 전부는 아니지만

본인이 생각해서

본인의 컨트롤 범위 안에서 결정이 되는 것과

아니면은 그냥 날벼락을 받는것과

두 가지는 굉장히 다르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타이밍 역시 중요합니다

2021 이직 시장은

연봉을 20% 이상 못 올리고

이직하면 **이라고 할 정도로 몸값이

굉장히 오르는 타이밍 이었어요

근데 현재는 좀 좋지 않죠

스타트업에 한겨울이다

이런 얘기들까지 있는데

저는 크게 두 가지의 스탠스인 거 같습니다

기다리고 2023년 이후에 타이밍을 보거나

혹은 미국 등

해외로 진출하는 것도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렇게 투자에 한파가 있을 때

미국 같은 경우에도

채용을 축소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특히나 초기 스타트업들

같은 경우에는 이럴 때 이제 채용을 할 수밖에 없거든요

왜냐면 빅테크에서 채용을 줄이는 타이밍이

결국에는 이제 얼리스테이지

스타트업들에서는 채용 타이밍이기 때문에

미국의 해외진출을 생각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런 타이밍에 해외를 노리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 이렇게 연봉협상

과 스타트업 이런 것들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해 봤는데

저는 개발자가 더 대접 받고

더 부자가 되는 세상을 꿈꿉니다

그게 허슬코딩의 의미이고요

여러분의 허슬코딩을 응원합니다

다음에 또 더 좋은 영상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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